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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우리 동네 어슬렁거리기

사회 초년생 시절 바짝 긴장했던 마음을 풀리게 하는 순간이 기억난다. 바로 빨간버스(수원-서울을 오가는 버스)가 수원 톨게이트에 진입하는 순간. '집이다!' 하는 그 안도감은 수원에서 오래 지낸 익숙함에서 오는 것일까.  

세월이 흐르고 생활 환경이 바뀌면서 활동 반경이 좁아져 어지간하면 수원 안팎에서 해결하고 싶어졌다. 나름 어슬렁 어슬렁 잘 다니는데 개인적인 감상이 누군가에겐 참고가 될 때가 있겠지 싶어 남겨보려고 한다.